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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

뻔한 제목인데.
여러가지를 이야기 하고 싶어서.
그냥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인 이야기들.

1.왕좌의 게임 시즌 6.
매주 월요일은 행복한 날.
이걸 보고 바로 밑에 말할 '또오해영'을 볼 수 있어서.
오늘도 보다가.
오랜만에 질질짰음.
그러지말라고 욕나오게 만드는 이야기.
그런데 정말 완벽한 복선.
그리고 정말 답답한 캐릭터들.
큰 맘먹고 한번 보면.
시간이 증발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그런데 정말 끝이 안보이는 이야기.

2. 또오해영.
앞서 말한대로.
월요병이 사라지게 하는 드라마.
이 드라마는 그런 드라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적겠지만.
적어도 매회 한번은.
어딘가가 애리다.
시쳇말로 심쿵을 매회 한번씩 느낄 수 있는 그런 드라마.
서현진은 식샤를 합시다 시즌2때 보고 반해버렸는데.
이 드라마가 인생작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데 물론.
작위적인 설정도 있지만.
그게 드라마인거니까.
그리고 적어도 매회 한번은 괜히 울것같으니까.
정말 괜찮은 드라마.

3. 바둑.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전에도 관심이 있었던 건데.
중학교때 전일제 C.A.에서 바둑반을 들기도 했었고.
근데 그때 들었던 말을 최근 두달동안 이해했음.
교본책도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때 이해 못했던 것도 최근에 이해하기 시작했음.
그렇다고 해도.
숫자에 약한 나로서는 계가하다가 아 이건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적어도 좋아할 수 있게 된거에 엄청 만족.

4. 캘리그라피와 붓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때까지 서예학원을 다녔는데.
그때부터 한자 쓰는 걸 좋아하긴 했는데.
한글은 잘 쓰지는 못했어도.
그림을 너무 못그려서 힘들었던 미술시간에 한학기 한번은 있는 서예 시간만은.
덕분에 어깨를 필수 있었던 것 같다.
요즘엔 그냥 심심할때.
얼마전에 산 쿠리타케 붓펫하고 펜텔 붓펜으로 낙서를 하고 있는데.
그냥 재밌다.
그리 잘 쓰는 것도 아니면서 그냥 재밌다.
어설프게나마 이 블로그 제목도 써서 올려놓기도 했고.
그런데 잘 쓰고 싶긴 하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
만쥬한봉지 - 지구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