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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진짜 앵콜콘서트-진짜 진짜 (2015.4.25 인천)


지난 달 서울 앵콜 공연을 못가서 아쉬운 맘이 있다가.
그냥 며칠 몸도 마음도 지쳐서.
그냥 예매하고 다녀왔음.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지만.
가슴속에 남는 것 세가지 정도만 이야기 해보면.

누가 뭐라고 해도 변해가는 그대
2002년 겨울에 대전에서 PLAY투어에서 듣고.
작년 19금에서 듣고
또 오랜만에 들었는데.
이미 페북에 예고한 상태라
이 공연을 가는 이유이기도 했다.
항상 엔딩에 흐르는 이별기술자가 먼저 나오길래
아 설마 감기기운때문에 어쩔수 없이 못 들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평소보다 멘트를 많이 하시더니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키보드 소리가 들리마자.
아 정말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진짜 공연의 묘미는 정말 압도당하는 공연 스케일이다.
이런 공연이 또 있을까 싶지만.
모르겠다 그동안 다녀본 공연 경험이 미미해서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내게 시작할때 나오는 레이저를 직접 느끼보면.
괜히 뜨거운게 올라 온다.
위험한 낙원은 또 어떤가 정말 있는대로 다 퍼 붓는 연출 아닌가.
마지막 불꽃 터질때는 온몸에서 전율을 느낀다.
이 밖에도 모든 노래들의 연출 하나하나 정말 디테일하고 디테일하다.

매번 승환옹 공연을 다녀오면 느끼는 것은.
드팩민들이 자랑스럽다.
너무 잘 놀아서 좋았다.
우리 가수는 정말 위대하다.
이런건데.
이번 공연은 이런 빠심이 개인적으로 완전 넘쳐서.
아팠던 몸도 다 나았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올려주신  youtube에서 jjoing hong님 영상 항상 고마운신 분.
영상촬영가지고 말이 많지만
그래도 얼마만에 변해가는 그대 라이브 클립인지...
하지만 직접 듣는게 이만 오천배 정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