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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the newsroom series finale


뉴스룸이 시즌 3 6개의 에피소드로 시리즈를 마무리 졌다.
어제서야 보고.
이 드라마 이야기를 예전에도 조금 한적 있지만.
조금만 더 남겨봐야겠다.

우선 이 드라마는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캐릭터도 좋고.
그저 쉽게만 볼 내용이 아니라서 좋고.
예전 포스팅에도 나와있지만.
뉴스라는 건 공공재인 전파를 사용하여 수익을 내는 방송국들이.
그 댓가로 적어도 하루에 한시간 사회에 정보라는 걸 제공하는 거라고
이 드라마는 시즌 1부터 말했다.
이에 관해서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을 이야기 하면 할 이야기가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고

이 드라마는 실제 미국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가지고 그것에 관한 뉴스를 만드는 걸 보여주는데.
티파티, 빈라덴 사망, 오바마 재선, occupy wall street 등등 마지막 시즌엔 보스턴 마라톤 사건까지.
정확하게 이런 미국의 사건들에 대해서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설명을 해주고 있고.
중간 중간 어려운 용어들은 그냥 쉽게 넘어가면 충분히 즐겁게 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별로 좋아하는 이야기는 아니였고.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이야기를 해보면.
이 드라마는 제프 다니엘스에게 에미상을 가져다 줬는데.
윌 매커보이 주인공 역할을 정말 훌륭하게 연기했다.
담배피는 모습이 정말 멋졌고.
맥켄지와의 사랑도 좋고 좋았다.

답답하게만 만들었던 짐과 매기의 러브라인은 너무 쉽게 시즌 막판에 풀어버려서 아쉬운 면도 있다.
차라리 시즌 2때 둘을 연결해줬으면.
그리고 짐이 만난 리사, 할리 이 두명의 여친들보다
설국열차에도 나온 앨리슨 필이 연기한 매기가 훨씬 보기 좋았다.
돈과 슬로안의 이야기는 생략하고.
마지막 에피소드에 지나간 이야기들속에서 안보여준 장면들은 새로웠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해준거 같았다.

아론 소킨의 작품을 잘 몰라서 이것 저것 찾아보니까.
영화 머니볼도 아론 소킨이 각본에도 참여했었구나.
비슷한 정치물인 웨스트윙도 보긴 봐야하는데.
꽤된 작품이라 보기는 귀찮고.

어쨌든 뉴스룸 이 드라마는 충분히 볼만한 드라마인데.
마지막 시즌인 3이 6에피소드 밖에 안되어서 아쉬웠고.
시즌 2는 큰이야기 하나가 시즌 전체를 먹어버려서 시즌 1에 비하면 재미가 떨어진다.
시즌 1은 간간히 봐도 재밌고 재밌다.

아마도 마지막 시즌도 케이블채널 스크린이던가
다시 방송해줄 거 같은데.
그때 다시 한번 봐도 재미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