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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차카게 살자-하늘에서 뭐가 내려와(2014.10.11)

이제 한달에 한번씩 승환옹 공연을 못가면 미칠것 같다.
그래서 여지없이 다녀왔다.
작년 차카게 살자 공연에서 느꼈던 것처럼 정말 친절한 공연.
올림픽공원 수변무대가 주는 만족감도 여전했고.
윤상도 볼수 있어 너무나도 좋았다.

이번 공연에 대한 개인적 후기는 다음의 두곡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1.마지막 인사
수변무대에서 몇년전에 들은 거 같은데.
왜 이노래만 나오면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지.
개인적인 추억때문이지만.
이 노래와 '외면'이라는 노래의 기억은.
참 뭐라고 해야할까.
어릴쩍 아니 여전히 찌질한 나에겐.
노래가 나오자마자 고개를 숙이게 되는 노래.

2. 꽃
첫 전주가 나오자마자 관객들의 탄식이 공연장을 가득채웠는데.
나 역시 그랬다.
영화 '26년'이 생각나기도 했고.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egg라는 로봇 생각도 나고.
더구나 너무나도 아름답게 연출이 돼서.
왜 이승환 공연이 훌륭한지 알게 해주는.


매번 감탄하는 youtube에서 jjoing hong님 영상.

아이패드로 동영상 태깅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한참 고생.
연말공연 제목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