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대구에서 서울까지.
2주동안 두번을 다녀왔는데.
정말 쉬운게 아닌 듯.
더구나 어제는
조금 안좋은 기억이 생겨서.
당분간 자제 해야할 듯.
이러고 다음달 19금 콘서트한다고 하던데.
또 그때되면 어떤 마음이 생길지 참.
이승환 빠돌이으로서.
이렇게 오랫동안 이승환 노래 들어본적은 없는듯.
어제만 거의 10시간동안 이승환 노래만 들은 거 같은데.
뭐든 과하면 힘들기도 하는 듯.
빠돌이 경력에 큰 오점을 남기는 듯한 기분도 들고.
뭐든 그렇지만.
너무 과하면 안되는 거 같기도 하고.
내가 생각하는 빠심의 한계에 온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정말 훌륭하기 짝이 없는 공연.
끝없이 이어지는 노래들과.
정말 지치지도 않는 위대한 관객들.
한편으로는 계속 쳐달리다 보니.
회고전이 주었던 아련하게.
숨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공연이 주는 감동이 그리워 지기도 했지만.
정말 wet은 가장 중독성이 있는 공연중에 하나 일듯.
내년 여름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개인적인 가장 베스트는 fall to fly인데.
정말 이건 뭐 손에 손잡고 듣는 기분임.
희망으로 혹은 희망이 아닐수도 있는 이야기로 마무리 되는게.
정말 감동적인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너를 향한 마음 락버전은 정말 오랫만에 들었는데 반가웠고.
물어본다는 정말 이승환 공연에서 놓치면 안되는 곡이라 다시 느꼈다.
아무리 그래도 가장 라이브로 듣고 싶은 곡은 변해가는 그대(고3때 한번 들어봤음)
(youtube에서 jjooing hong님 - 이 분은 정말 영상을 어떻게 이렇게 찍으시는지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음)
이제 신해철, kamf 남았다.
올해만큼 공연 많이 본적 없는 듯.
야구장보다 공연장을 더 많이 갔네 세상에.